랜덤채팅 모터보트 전복·익사 등 사고 잇따라…해경, 해양안전 특별관리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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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덤채팅 전국에서 모터보트 전복과 물놀이 익사 등 해양 인명 사고가 잇따르자 해경이 오는 30일까지 ‘해양안전 특별관리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해양경찰청은 다중이용·레저 선박과 어선 밀집 해역을 중심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24시간 비상 출동 태세를 유지한다고 6일 밝혔다.
또한 사고 위험 해역에는 함정과 구조 장비를 전진 배치하는 한편, 구명조끼 미착용, 과적·과승, 승선원 미신고 등 위반 행위에 대해 집중적인 계도와 단속을 벌일 방침이다.
최근 전국 해상에서는 인명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지난 5일 오전 7시 17분쯤 인천 영종구 을왕동 왕산마리나 인근 해상에서 승선원 9명이 탄 1.6t급 모터보트가 파도에 뒤집혔다.
때마침 이곳을 지나던 어선이 전복된 보트에 타고 있던 탑승자 9명을 모두 구조했으나, 40대와 60대 남성 2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에 숨졌다.
인천해양경찰서는 탑승자들이 레저 활동을 위해 출항했다가 파도에 전복·침수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같은 날 오전 10시 29분쯤에는 경북 울진군 기성면 황금대게공원 앞 해안에서 50대 남성 2명이 파도에 휩쓸려 숨졌다. 해경은 이들이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채 수영을 하다 너울성 파도에 밀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오전 10시 21분쯤 충남 당진시 마섬포구 인근 해상에서도 모터보트가 침몰해 6명이 바다에 빠졌으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평택해경이 8분 만에 전원 구조했다.
장인식 해양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선박 탑승이나 해양 레저 활동 시에는 출항 전 기상·해상 상태와 안전 장비를 반드시 점검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며 “바다에서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구조기관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8월13일, 교원콘서트홀에서는 ‘사회적 상속’ 운동을 알리는 작지만 큰 의미를 담은 깃발이 올랐다. 아름다운재단과 ‘60+기후행동’ ‘지구시민학교’ 등과 각계 123명의 제안자에 의해서 말이다. 많은 사람에게 ‘사회적 상속’이라는 말은 아직 낯설 것이다.
이는, 우리의 긴 삶의 여정에서 소중하게 여겨온 일과 기관·단체, 가치가 다음 세대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내가 가진 것의 일부를 자녀를 넘어 공동체와 다음 세대에 남겨주는 일이다. 1%도 좋고, 2%도 좋고, 10%도 좋다. 또한 재산뿐 아니라 시간과 재능, 경험도 가능할 것이다. 중요한 것은 ‘내가 가진 것의 일부를 나 이후의 세상을 위해 남기는 마음’일 것이다.
상속이라는 말은 우리에게 익숙하다. 그런데 상속이라는 말은 본래 과거를 향하고 있다. 내가 가진 것을 자녀에게 물려주면서 내가 살아온 삶을 정리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회적 상속은 미래를 향한 상속이다. 내가 살아온 삶의 일부를 다음 세대의 가능성으로 바꾸어주는 일이다.
사실 우리가 가진 재산과 지식, 교육과 기회, 그리고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얻은 수많은 성취가 모두 오로지 나 자신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진 것은 아니다. 우리가 태어나고 자란 사회가 있었고, 우리에게 교육을 제공한 학교가 있었으며, 수많은 이름 모를 사람들이 만들어놓은 제도와 질서가 있었다.
우리가 걸어온 길에는 보이지 않는 수많은 사람의 손길과 사회의 몫이 담겨 있다. 사회적 상속은 바로 그런 생각에서 출발한다. 이어받은 세상 속에서 살아온 우리가 ‘이어갈 사람’에게 우리가 성취한 것의 일부를 남기는 것이다.
세습 사회가 되어가는 한국
최근 우리 사회에서는 부의 세습이 점점 더 구조화되고 있다. 부모의 경제력이 자녀의 교육과 기회가 되고, 다시 그것이 자녀의 경제력이 되는 일이 반복된다. 반면 계층 이동의 사다리는 점점 약해지고 있다. 2030세대의 절망에는 이런 달라진 현실에 대한 절망도 포함되어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이런 점에서 사회적 상속 운동은 ‘세대 간의 환대운동’의 의미도 담을 것이다.
이런 현실에서 구조적 개혁과 제도·정책을 바꾸는 노력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 불평등을 줄이고 세습의 구조를 완화하며 모든 사람에게 더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국가와 정치가 해야 할 중요한 일이다. 그러나 법과 제도, 구조가 바뀌기를 기다리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제도적 개혁과 시민의 실천은 함께 가야 한다. 우리가 받은 것을 다시 사회에 돌려주고, 그것을 다음 세대에게 건네는 노력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우리 세대는 참 많은 것을 이루었다. 산업화의 시대에는 더 잘살기 위해 열심히 일했다. 어쩌면 ‘부자 시민’이 우리의 소망이었는지도 모른다. 민주화의 시대에는 자유와 권리를 소중하게 여기는 민주시민이 되고자 했다. 그 모든 것은 소중한 성취였다. 그러나 이제 우리에게는 또 하나의 과제가 놓여 있다고 생각한다. 성숙한 사회의 시민은 어떤 사람이어야 하는가. 자신의 자유와 권리를 소중하게 여기면서도 타인의 자유와 권리를 함께 생각하는 시민. 나와 내 가족의 삶을 돌보면서도 공동체의 삶을 함께 걱정하는 시민. 내가 얼마나 많이 가졌는가를 묻는 데서 그치지 않고, 내가 가진 것을 무엇을 위해 쓸 것인가를 묻는 시민, 함께 사는 시민이다.
나는 ‘해 아래 모든 것이 새롭지만, 또 해 아래 새로운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사회적 상속 운동 역시 오늘 처음 생겨난 것은 아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말해왔고 몸으로 실천해왔다. 배움에 목말랐던 자신의 과거를 생각하며 대학에 거액을 기부한 ‘김밥 할머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한 끼와 작은 기부로 선행을 이어온 수많은 시민들, 연말이면 광화문의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낮다는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으로 작은 성금을 보태는 사람들. 조금 더 거슬러 올라가면 굶주림으로 죽어가는 이웃을 위해 자신의 곳간을 털었던 제주의 김만덕도 떠오른다.
‘많이 갖기’서 ‘함께 사는 시민’으로
평생 모은 재산을 사회에 내놓고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온 경남의 김장하 선생, 자신의 전 재산을 털어 장애인의 보금자리를 만든 김성수 주교나 ‘유산 안 남기기 운동’을 주도하고 실천한 손봉호 교수도 떠오른다. 나는 그런 모든 나눔과 기부, 자원봉사의 역사가 이미 사회적 상속의 선도적인 모습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사회적 상속은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그동안의 다양한 헌신들을 새로운 이름으로 연결하고, 더 많은 시민이 할 수 있는 문화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8월13일의 작은 시작이 우리 사회의 문화적 전환을 만들어내고, 나아가 ‘함께 사는 미덕’을 갖춘 시민성이 일상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나를 위해 살아온 삶에서, 우리를 위해 남기는 삶으로. 자녀에게만 물려주는 상속에서, 다음 세대 모두에게 건네는 상속으로. 그리고 언젠가 사회적 상속이 특별한 사람들의 선행이 아니라 대한민국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삶 속에서 한 번쯤 실천하는 아름다운 문화가 되기를 바란다. 심지어는 국경을 넘어 확산되면 좋겠다. 그래서 존경받는 나라의 이미지를 대한민국이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
영국의 ‘레거시(Legacy) 10’은 “자발적으로 유산의 10%를 자선·문화사업 단체에 기부하도록 하는 캠페인으로, 유력 경제인들의 주도하에 차츰 정가로 확산”된 캠페인이자 기부문화이고, 여기에 국가가 상속세 감면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더욱 촉진되고 있다. 정태호 민주당 의원과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 등에 의해 ‘한국형 레거시 10’ 법안이 현재 국회에 제출돼 있다.영국에 ‘레거시 10’이 있었다면, 한국에는 사회적 상속 문화가 있다고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김구 선생이 소망했던 ‘문화강국’은 어쩌면 이런 미덕이 흘러넘칠 때 비로소 꽃피는 것이 아닐까. 요즘처럼 ‘내 새끼 지상주의’가 난무하는 현실에서, 이러한 노력은 이웃과 공동체를 향해 열린 미래세대의 교육에도 큰 울림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해양경찰청은 다중이용·레저 선박과 어선 밀집 해역을 중심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24시간 비상 출동 태세를 유지한다고 6일 밝혔다.
또한 사고 위험 해역에는 함정과 구조 장비를 전진 배치하는 한편, 구명조끼 미착용, 과적·과승, 승선원 미신고 등 위반 행위에 대해 집중적인 계도와 단속을 벌일 방침이다.
최근 전국 해상에서는 인명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지난 5일 오전 7시 17분쯤 인천 영종구 을왕동 왕산마리나 인근 해상에서 승선원 9명이 탄 1.6t급 모터보트가 파도에 뒤집혔다.
때마침 이곳을 지나던 어선이 전복된 보트에 타고 있던 탑승자 9명을 모두 구조했으나, 40대와 60대 남성 2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에 숨졌다.
인천해양경찰서는 탑승자들이 레저 활동을 위해 출항했다가 파도에 전복·침수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같은 날 오전 10시 29분쯤에는 경북 울진군 기성면 황금대게공원 앞 해안에서 50대 남성 2명이 파도에 휩쓸려 숨졌다. 해경은 이들이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채 수영을 하다 너울성 파도에 밀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오전 10시 21분쯤 충남 당진시 마섬포구 인근 해상에서도 모터보트가 침몰해 6명이 바다에 빠졌으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평택해경이 8분 만에 전원 구조했다.
장인식 해양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선박 탑승이나 해양 레저 활동 시에는 출항 전 기상·해상 상태와 안전 장비를 반드시 점검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며 “바다에서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구조기관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8월13일, 교원콘서트홀에서는 ‘사회적 상속’ 운동을 알리는 작지만 큰 의미를 담은 깃발이 올랐다. 아름다운재단과 ‘60+기후행동’ ‘지구시민학교’ 등과 각계 123명의 제안자에 의해서 말이다. 많은 사람에게 ‘사회적 상속’이라는 말은 아직 낯설 것이다.
이는, 우리의 긴 삶의 여정에서 소중하게 여겨온 일과 기관·단체, 가치가 다음 세대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내가 가진 것의 일부를 자녀를 넘어 공동체와 다음 세대에 남겨주는 일이다. 1%도 좋고, 2%도 좋고, 10%도 좋다. 또한 재산뿐 아니라 시간과 재능, 경험도 가능할 것이다. 중요한 것은 ‘내가 가진 것의 일부를 나 이후의 세상을 위해 남기는 마음’일 것이다.
상속이라는 말은 우리에게 익숙하다. 그런데 상속이라는 말은 본래 과거를 향하고 있다. 내가 가진 것을 자녀에게 물려주면서 내가 살아온 삶을 정리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회적 상속은 미래를 향한 상속이다. 내가 살아온 삶의 일부를 다음 세대의 가능성으로 바꾸어주는 일이다.
사실 우리가 가진 재산과 지식, 교육과 기회, 그리고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얻은 수많은 성취가 모두 오로지 나 자신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진 것은 아니다. 우리가 태어나고 자란 사회가 있었고, 우리에게 교육을 제공한 학교가 있었으며, 수많은 이름 모를 사람들이 만들어놓은 제도와 질서가 있었다.
우리가 걸어온 길에는 보이지 않는 수많은 사람의 손길과 사회의 몫이 담겨 있다. 사회적 상속은 바로 그런 생각에서 출발한다. 이어받은 세상 속에서 살아온 우리가 ‘이어갈 사람’에게 우리가 성취한 것의 일부를 남기는 것이다.
세습 사회가 되어가는 한국
최근 우리 사회에서는 부의 세습이 점점 더 구조화되고 있다. 부모의 경제력이 자녀의 교육과 기회가 되고, 다시 그것이 자녀의 경제력이 되는 일이 반복된다. 반면 계층 이동의 사다리는 점점 약해지고 있다. 2030세대의 절망에는 이런 달라진 현실에 대한 절망도 포함되어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이런 점에서 사회적 상속 운동은 ‘세대 간의 환대운동’의 의미도 담을 것이다.
이런 현실에서 구조적 개혁과 제도·정책을 바꾸는 노력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 불평등을 줄이고 세습의 구조를 완화하며 모든 사람에게 더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국가와 정치가 해야 할 중요한 일이다. 그러나 법과 제도, 구조가 바뀌기를 기다리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제도적 개혁과 시민의 실천은 함께 가야 한다. 우리가 받은 것을 다시 사회에 돌려주고, 그것을 다음 세대에게 건네는 노력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우리 세대는 참 많은 것을 이루었다. 산업화의 시대에는 더 잘살기 위해 열심히 일했다. 어쩌면 ‘부자 시민’이 우리의 소망이었는지도 모른다. 민주화의 시대에는 자유와 권리를 소중하게 여기는 민주시민이 되고자 했다. 그 모든 것은 소중한 성취였다. 그러나 이제 우리에게는 또 하나의 과제가 놓여 있다고 생각한다. 성숙한 사회의 시민은 어떤 사람이어야 하는가. 자신의 자유와 권리를 소중하게 여기면서도 타인의 자유와 권리를 함께 생각하는 시민. 나와 내 가족의 삶을 돌보면서도 공동체의 삶을 함께 걱정하는 시민. 내가 얼마나 많이 가졌는가를 묻는 데서 그치지 않고, 내가 가진 것을 무엇을 위해 쓸 것인가를 묻는 시민, 함께 사는 시민이다.
나는 ‘해 아래 모든 것이 새롭지만, 또 해 아래 새로운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사회적 상속 운동 역시 오늘 처음 생겨난 것은 아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말해왔고 몸으로 실천해왔다. 배움에 목말랐던 자신의 과거를 생각하며 대학에 거액을 기부한 ‘김밥 할머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한 끼와 작은 기부로 선행을 이어온 수많은 시민들, 연말이면 광화문의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낮다는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으로 작은 성금을 보태는 사람들. 조금 더 거슬러 올라가면 굶주림으로 죽어가는 이웃을 위해 자신의 곳간을 털었던 제주의 김만덕도 떠오른다.
‘많이 갖기’서 ‘함께 사는 시민’으로
평생 모은 재산을 사회에 내놓고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온 경남의 김장하 선생, 자신의 전 재산을 털어 장애인의 보금자리를 만든 김성수 주교나 ‘유산 안 남기기 운동’을 주도하고 실천한 손봉호 교수도 떠오른다. 나는 그런 모든 나눔과 기부, 자원봉사의 역사가 이미 사회적 상속의 선도적인 모습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사회적 상속은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그동안의 다양한 헌신들을 새로운 이름으로 연결하고, 더 많은 시민이 할 수 있는 문화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8월13일의 작은 시작이 우리 사회의 문화적 전환을 만들어내고, 나아가 ‘함께 사는 미덕’을 갖춘 시민성이 일상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나를 위해 살아온 삶에서, 우리를 위해 남기는 삶으로. 자녀에게만 물려주는 상속에서, 다음 세대 모두에게 건네는 상속으로. 그리고 언젠가 사회적 상속이 특별한 사람들의 선행이 아니라 대한민국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삶 속에서 한 번쯤 실천하는 아름다운 문화가 되기를 바란다. 심지어는 국경을 넘어 확산되면 좋겠다. 그래서 존경받는 나라의 이미지를 대한민국이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
영국의 ‘레거시(Legacy) 10’은 “자발적으로 유산의 10%를 자선·문화사업 단체에 기부하도록 하는 캠페인으로, 유력 경제인들의 주도하에 차츰 정가로 확산”된 캠페인이자 기부문화이고, 여기에 국가가 상속세 감면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더욱 촉진되고 있다. 정태호 민주당 의원과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 등에 의해 ‘한국형 레거시 10’ 법안이 현재 국회에 제출돼 있다.영국에 ‘레거시 10’이 있었다면, 한국에는 사회적 상속 문화가 있다고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김구 선생이 소망했던 ‘문화강국’은 어쩌면 이런 미덕이 흘러넘칠 때 비로소 꽃피는 것이 아닐까. 요즘처럼 ‘내 새끼 지상주의’가 난무하는 현실에서, 이러한 노력은 이웃과 공동체를 향해 열린 미래세대의 교육에도 큰 울림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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