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미 UFS 연습, 21일에 조기종료…야외기동훈련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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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가 하반기 한·미 연합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를 2주에서 1주로 단축하기로 결정했다.
합동참모본부는 19일 “미 측의 제안으로 연습기간과 규모 등을 일부 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국 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연합훈련 대폭 축소 방침을 밝힌 이후 훈련 규모 조정 작업에 착수했다.
합참은 “이번 UFS 연습 기간은 17일부터 21일까지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당초 한·미는 오는 21일까지 1부 방어 작전 훈련을 실시하고, 23일부터 27일까지 2부 반격 작전 훈련을 할 계획이었는데 2부를 취소하는 쪽으로 결정한 것이다.
합참은 이어 UFS 기간 예정돼 14건의 있던 야외기동훈련(FTX) 상당수를 축소해 시행하는 쪽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10여 건의 야외기동훈련을 대부분 순연·취소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은 “연합사(한·미연합군사령부)는 전시지휘소를 CP탱고와 캠프 험프리스로 이원화해서 연습을 실시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앞서 주한미군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6일(현지시간) SNS에 훈련 축소 기조를 공개적으로 밝힌 직후, 경기 성남에 위치한 전시지휘소인 ‘CP 탱고’의 근무 인력을 축소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조정된 인원들은 CP 탱고가 아닌 평시 지휘시설인 경기 평택 캠프 험프리스로 분산해 연습을 진행하게 된다.
합참은 “앞으로 한·미는 UFS연습 목표 달성과 연합 방위 태세 확립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논의한 후 이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일본 고교야구의 성지 고시엔에 또 한 명의 ‘괴물 투수’가 등장했다. 주인공은 명문 요코하마고의 오른손 투수 오다 쇼키(18·사진)다. 시속 150㎞대 중후반의 강속구와 완투 능력을 갖추면서 1998년 일본 열도를 들썩이게 했던 마쓰자카 다이스케의 후계자로 주목받고 있다.
오다는 지난 18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 제108회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8강전에서 하나마키히가시를 상대로 9이닝 7안타 10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 요코하마의 6-0 승리를 이끌었다. 123개의 공을 던져 완봉했다. 요코하마는 18년 만에 여름 고시엔 4강에 올랐다.
경기 후반의 구속이 인상적이었다. 오다는 이날 시속 156㎞를 일곱 차례 찍었는데 이 가운데 여섯 차례가 6회 이후에 나왔다. 9회에도 두 차례 156㎞를 던졌다. 100구를 넘어서도 최고 구속을 유지했다.
오다의 개인 최고 구속은 157㎞다. 지난 14일 니치난가쿠엔과의 2회전에서는 6회 무사 만루에 구원 등판해 고시엔 구장 전광판 기준 역대 최고인 156㎞를 찍었다. 무라타 히로아키 요코하마 감독은 당시 “관중까지 바꿔놓는 투수로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하나마키히가시전은 오다의 고시엔 통산 세 번째 완봉승이었다. 지난해 여름 두 차례 완봉한 데 이어 올해 다시 완봉을 추가했다. 요코하마 투수가 고시엔에서 통산 세 차례 이상 완봉한 것은 1998년 마쓰자카 이후 처음이다. 마쓰자카는 통산 6차례 완봉했다.
승수에서도 전설을 따라가고 있다. 오다는 이번 승리로 고시엔 통산 9승을 기록했다. 요코하마 출신 투수 가운데 마쓰자카의 11승에 이어 두 번째다. 마쓰자카는 1998년 봄·여름 고시엔을 연달아 제패하면서 ‘헤이세이의 괴물’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여름 결승에서는 교토세이쇼를 상대로 노히트노런까지 작성했다. 오다는 강속구뿐 아니라 슬라이더와 커브, 체인지업, 포크 등을 구사한다. 한 센트럴리그 스카우트는 “현시점의 완성도는 당시 마쓰자카가 더 높지만 그 정도 투수가 될 잠재력은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대회 첫 경기였던 오키나와쇼가쿠전에는 일본프로야구(NPB) 12개 전 구단 스카우트가 모였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도 LA 다저스와 뉴욕 양키스, 텍사스 레인저스, 뉴욕 메츠 관계자들이 오다의 투구를 지켜봤다. 오다는 이 경기에서 8.2이닝 6안타 2실점 12탈삼진을 기록했다. 메츠의 제임스 강 국제스카우트 책임자는 “일본 고교 선수 가운데 최고 수준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평가했다. 소프트뱅크 관계자는 직구 평균 구속이 이미 프로 수준이라고 했고, 라쿠텐 스카우트는 “고교생 넘버원이다. 모든 것이 일급”이라고 평했다. 한신도 오다를 올해 신인 드래프트 1순위 후보로 분류했다. 무라타 감독은 마쓰자카와 가까워졌느냐는 질문에 “가까워졌다”고 답하면서도 “앞으로 어떤 투구를 하느냐에 따라 진짜 ‘대괴물’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요코하마는 20일 준결승에서 지벤와카야마와 맞붙는다.
합동참모본부는 19일 “미 측의 제안으로 연습기간과 규모 등을 일부 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국 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연합훈련 대폭 축소 방침을 밝힌 이후 훈련 규모 조정 작업에 착수했다.
합참은 “이번 UFS 연습 기간은 17일부터 21일까지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당초 한·미는 오는 21일까지 1부 방어 작전 훈련을 실시하고, 23일부터 27일까지 2부 반격 작전 훈련을 할 계획이었는데 2부를 취소하는 쪽으로 결정한 것이다.
합참은 이어 UFS 기간 예정돼 14건의 있던 야외기동훈련(FTX) 상당수를 축소해 시행하는 쪽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10여 건의 야외기동훈련을 대부분 순연·취소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은 “연합사(한·미연합군사령부)는 전시지휘소를 CP탱고와 캠프 험프리스로 이원화해서 연습을 실시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앞서 주한미군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6일(현지시간) SNS에 훈련 축소 기조를 공개적으로 밝힌 직후, 경기 성남에 위치한 전시지휘소인 ‘CP 탱고’의 근무 인력을 축소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조정된 인원들은 CP 탱고가 아닌 평시 지휘시설인 경기 평택 캠프 험프리스로 분산해 연습을 진행하게 된다.
합참은 “앞으로 한·미는 UFS연습 목표 달성과 연합 방위 태세 확립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논의한 후 이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일본 고교야구의 성지 고시엔에 또 한 명의 ‘괴물 투수’가 등장했다. 주인공은 명문 요코하마고의 오른손 투수 오다 쇼키(18·사진)다. 시속 150㎞대 중후반의 강속구와 완투 능력을 갖추면서 1998년 일본 열도를 들썩이게 했던 마쓰자카 다이스케의 후계자로 주목받고 있다.
오다는 지난 18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 제108회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8강전에서 하나마키히가시를 상대로 9이닝 7안타 10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 요코하마의 6-0 승리를 이끌었다. 123개의 공을 던져 완봉했다. 요코하마는 18년 만에 여름 고시엔 4강에 올랐다.
경기 후반의 구속이 인상적이었다. 오다는 이날 시속 156㎞를 일곱 차례 찍었는데 이 가운데 여섯 차례가 6회 이후에 나왔다. 9회에도 두 차례 156㎞를 던졌다. 100구를 넘어서도 최고 구속을 유지했다.
오다의 개인 최고 구속은 157㎞다. 지난 14일 니치난가쿠엔과의 2회전에서는 6회 무사 만루에 구원 등판해 고시엔 구장 전광판 기준 역대 최고인 156㎞를 찍었다. 무라타 히로아키 요코하마 감독은 당시 “관중까지 바꿔놓는 투수로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하나마키히가시전은 오다의 고시엔 통산 세 번째 완봉승이었다. 지난해 여름 두 차례 완봉한 데 이어 올해 다시 완봉을 추가했다. 요코하마 투수가 고시엔에서 통산 세 차례 이상 완봉한 것은 1998년 마쓰자카 이후 처음이다. 마쓰자카는 통산 6차례 완봉했다.
승수에서도 전설을 따라가고 있다. 오다는 이번 승리로 고시엔 통산 9승을 기록했다. 요코하마 출신 투수 가운데 마쓰자카의 11승에 이어 두 번째다. 마쓰자카는 1998년 봄·여름 고시엔을 연달아 제패하면서 ‘헤이세이의 괴물’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여름 결승에서는 교토세이쇼를 상대로 노히트노런까지 작성했다. 오다는 강속구뿐 아니라 슬라이더와 커브, 체인지업, 포크 등을 구사한다. 한 센트럴리그 스카우트는 “현시점의 완성도는 당시 마쓰자카가 더 높지만 그 정도 투수가 될 잠재력은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대회 첫 경기였던 오키나와쇼가쿠전에는 일본프로야구(NPB) 12개 전 구단 스카우트가 모였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도 LA 다저스와 뉴욕 양키스, 텍사스 레인저스, 뉴욕 메츠 관계자들이 오다의 투구를 지켜봤다. 오다는 이 경기에서 8.2이닝 6안타 2실점 12탈삼진을 기록했다. 메츠의 제임스 강 국제스카우트 책임자는 “일본 고교 선수 가운데 최고 수준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평가했다. 소프트뱅크 관계자는 직구 평균 구속이 이미 프로 수준이라고 했고, 라쿠텐 스카우트는 “고교생 넘버원이다. 모든 것이 일급”이라고 평했다. 한신도 오다를 올해 신인 드래프트 1순위 후보로 분류했다. 무라타 감독은 마쓰자카와 가까워졌느냐는 질문에 “가까워졌다”고 답하면서도 “앞으로 어떤 투구를 하느냐에 따라 진짜 ‘대괴물’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요코하마는 20일 준결승에서 지벤와카야마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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